오늘도,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서울역 근방에는 여러 맛집이 있는데요. 서울역 내부에도 있고, 주변에 큰 건물들도 많다보니 퓨전 및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서울역 4번 출구쪽에는 그랜드 센트럴 빌딩이 있습니다. 여러 회사도 입주해있는데요. 이 건물 1~2층에는 커피숍, 베이커리, 레스토랑 등이 있어서 맛집 투어를 즐길 수가 있답니다. 이 중에도 제가 2회 방문했던 심퍼티쿠시의 내돈내산 리뷰를 남겨봅니다.
위치
위치입니다. 서울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그랜드 센트럴이 나옵니다. 역에서 이어지는 출구는 없지만,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2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도 그렇고 카카오 지도에서도 1층 102호라고 나오네요. 여기, 2층입니다. 헷갈리지 마시고 잘 찾아오세요~!
주차
주차는 그랜드 센트럴에 주차하면 2시간 무료가 가능한데요. 여기서 식사하고 커피까지 드시면 2시간으로 부족하시긴 할 것 같네요. 이 이상은 10분당 1,000원입니다.
연말연시라서 그런지 1층 로비에 조명과 트리 장식이 인상적이네요.
예약
심퍼티쿠시 예약은 네이버로도 가능하고, 캐치테이블로도 가능합니다. 예약금은 2만원이 있고요. 예약자가 예약시간 10분 이후까지 입장하면 예약금은 취소처리 해주시는데요. 당일 노쇼는 당연하지만 예약금을 환불해주지 않습니다. 조심하세요!
메뉴
메뉴는 퓨전 이탈리안입니다. 이 곳의 좋은 점이라면, 메뉴가 고기 또는 해산물을 메인 재료로 한 파스타 또는 리조토 같은 형태라서, 메인 메뉴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괜찮다는 부분입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아래 사진인데요. (먹다가 찍어서 약간 지저분한 점 양해바랍니다~ㅎ)
* 숯불 닭 목살 곤드레 리조또 (22,000원) : 사진 가장 좌측에 멀리 보이는 메뉴로, 위에 얹어진 폼이 신기한데요. 폼은 어떤 맛이 크게 나지는 않고 부드러운 식감과 향이 좋습니다. 숯불로 구운 닭 목살이 약간 매콤하고 짜서 곤드레 리조또와 합이 아주 좋습니다. 숯불에 굽다보니 닭이 약간 오버쿠킹되서 탄 부분도 있습니다만, 구운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숯불 향이 느껴져서 좋아하실 것 같아요.
* 새우 오일 파스타 (19,000원) : 메뉴 중 가장 익숙한 맛입니다. 여기 파스타는 너무 얇지 않은 중면 정도의 굵기이고요 새우는 통통해서 식감이 훌륭합니다.
* 차돌 고사리 파스타 (23,500원) : 차돌과 고사리가 함께 얹어져서, 고사리가 마치 장조림 고기같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먹었을때 고사리만의 약간 아삭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파스타와 궁합이 좋습니다.
* 우대갈비 리조또 (38,000원) : 우대갈비가 아주 맛있어요. 리조또는 크림리조또의 맛인데 갈비와 함께 먹기에 간이 딱 좋습니다.
저희는 점심 모임이었어서 와인이나 음료는 필요 없었기 때문에 단품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와인/음료를 포함한 2인/4인 세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녁 모임을 했다면 와인 한잔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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