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 [Life is/to World] - [후쿠오카] 후쿠오카 와규 맛집 '야키니쿠 바쿠로 하카타점'
[후쿠오카] 후쿠오카 와규 맛집 '야키니쿠 바쿠로 하카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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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발행한 하카타 맛집에 이어서, 후쿠오카 특집? 입니다.
이 야키니쿠 바쿠로 하카타의 캐널시티 근처에 있는데요. 캐널시티는 하카타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있는 곳으로, 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까지 걸어가는 길에는 유명한 호텔이 몇 개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곳이 바로 '더 블라썸 하카타 프리미어'입니다. 바로 저희 가족이 후쿠오카에서 묵었던 숙소랍니다.
더 블러썸 하카타 프리미어
1. 위치
이 곳의 장점은 위에 있는 지도에서 보시면 바로 이해하시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위치입니다. 바로 옆에는 역시나 유명한 '미츠이 가든 호텔 후쿠오카 기온' 호텔이 있는데요. 두 곳에 묵으시는 경우 모두 이 위치의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카타 역에서 걸어가면 어른 걸음으로 5분, 아이들과 함께 하는 걸음으로도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호텔이고, 위치상 쭉 직진만 하면 되어서 정말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하카타역이 가까운게 왜 좋은가? 하신다면 하카타역은 교통의 거점이라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어지는 Kuko line과, 텐진으로 이어지는 Nanokuma line, 신칸센으로도 이어집니다. 게다가 역 자체가 쇼핑스팟이라서, 한큐 백화점과 KITTE 쇼핑몰, 로피아, 마잉구 시장 등등 대규모의쇼핑센터가 즐비하고, 또 다른 쇼핑스팟인 캐널시티도 호텔에서 길만 건너면 3분 내에 도착한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아이들 컨디션을 살피고 부모들의 컨디션도 중요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호텔에서 쉬면서 걸어서 움직여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저희는 살짝 무리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텐진역쪽까지도 걸어가봤는데요. 한 25분정도 걸리더라고요. 텐진역의 경우 지하상가를 돌아다니며 여러 쇼핑스팟을 둘러봐야 하는데, 가는 길에 너무 지치면 구경할 힘을 잃기 때문에 이건 개인적으로 비추천하겠습니다.
2. 룸 타입
가족여행을 하는 분들에게 이 호텔의 또 다른 장점이라면 바로 다다미가 붙어있는 방이 있다는 것인데요. Hotels.com 기준으로는 '컴포트'라는 단어가 붙은 룸 타입이 바로 다다미가 붙은 방입니다. 방 전체가 좌식 방이라면 아이들 키우는 집에는 베스트일텐데요. 저의 서치가 부족한지 저는 방 전체가 다다미인 룸을 찾지는 못했고, 호텔형식의 카페트 바닥 룸인데, 여기에 약간의 단차가 있는 다다미가 1~2평 정도의 크기로 붙어있습니다. 여기에 침구를 깔 수 있을지도 문의드렸지만, 침구를 추가할 경우는 거의 1명의 요금을 추가해야하는 수준이라서, 저희는 추가하지는 않았고, 침대를 헐리우드베드 스타일(패밀리 스타일)로 미리 요청드려뒀고, 베드가드도 가능했기 때문에 미취학 유아이거나 몸집이 좀 작은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어른 2명과 아이 2명까지도 잘 수 있었답니다.
다다미에서는 아이들이 맨발로 돌아다닐 수 있기도 하고, 쉴 때 앉아서 아이들도 놀고 어른들도 맥주를 한잔 할 수 있습니다. 또, 짐을 펼쳐놓을수도 있어서, 우리는 아래처럼 아이들 잠옷을 사서 입혀보기도 하고, 새로 산 장난감을 펼쳐놓고 놀기도 했답니다. (사진이 이런것밖에 없다는 것이 함정...)
3. 대욕장
또 다른 장점은 대욕장이 있다는 겁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미츠이' 호텔도 대욕장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 곳도 대욕장이 있답니다. 아쉽게도 저는 이용을 못했는데요. 이용을 한 가족들에 의하면 관리하는 직원은 따로 없고, 체크인때 직원분이 알려주신 비밀번호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했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용할때 아주 편했다고도 하고요.
따뜻한 온천을 좋아하는 가족들이라면 시내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찬스입니다.
+ 이것은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아침에 호텔을 나오다보니 호텔 1층에 엄청 긴 줄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게 무슨 줄인가 하고 검색해보니 바로 거기가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명란 바게트를 파는 '더 풀풀 하카타 (The Full Full Hakata)' 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줄 서는게 질색이라 도전해보지는 못했지만, 이곳에 방문하실 분들도 이 호텔에 묵는다면 한명만 희생하면 되니(?) 아주 좋은 동선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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